오는 25일 자로 보험 시기가 도래하는 개인용 차량부터 가입 가능
조건 만족 시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손해보험이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와 제휴해 운전자 습관 연계 보험(UBI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할인’ 자동차보험 특별약관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이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할인​’ ​자동차보험 특별약관을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이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할인​’ ​자동차보험 특별약관을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커넥티드 카 서비스’란 자동차의 내·외부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양방향으로 연결돼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돕고 실시간 길 안내, 인공지능(AI) 제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서비스 및 기아자동차의 UVO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번에 출시된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상품에 한해 오는 25일 자로 보험 시기가 도래하는 차량부터 가입할 수 있다. 현대차의 블루링크 서비스, 기아차의 UVO서비스 및 제네시스의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가입을 통해 최근 90일간 운행한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이면서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이면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상무는 “현대차 및 기아차와의 제휴로 공동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내외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데이터 연계 및 기술 융합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 전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