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적 혼수품 전기밥솥부터 신 혼수가전까지 라인업 다각화
- 4월 롯데백화점 매출 전월 대비 47% 상승, 전년 대비 10% 상승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의 프리미엄 주방가전이 봄 성수기인 혼수 시즌을 맞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전자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진=쿠쿠전자)
쿠쿠전자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진=쿠쿠전자)

22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IH 압력밥솥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 같은 기간 프리미엄 IH 압력밭솥의 대표 제품 ‘트윈프레셔’ 라인의 매출도 약 63% 상승했다.

특히 올해 4월 롯데백화점에서 쿠쿠의 전체 밥솥 매출은 전월 대비 약 47%,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인기제품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의 매출 또한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하며 본격적인 혼수 시즌을 맞아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기존 밥솥에서 볼 수 없었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전 구매 시 제품력은 물론 인테리어 요소까지 중시되는 최근의 구매 트렌드에 부합, 신혼집 주방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스터셰프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함께, 점점 다양해지는 밥맛에 대한 취향을 섬세하게 고려해, 하나의 밥솥으로 초고압과 IH무압 취사가 가능한 ‘트윈프레셔’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무압 취사 시 ‘오픈쿠킹’ 기능을 사용하면, 취사 도중 밥솥의 뚜껑을 열고 재료를 넣고 조리할 수 있어 각종 나물밥이나 이유식, 죽 등 재료별로 시간차를 두고 넣어야 하는 요리에 제격이다. 여기에 6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탑재돼 밥솥 기능을 넘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쿠커로 사용할 수 있다.

쿠쿠는 신(新)필수가전으로 떠오른 전기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등 급변하는 가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올해 3구 인덕션레인지와 6인용, 12인용 식기세척기를 출시, 프리미엄 주방 가전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쿠쿠는 IH(인덕션히팅) 가열기술을 그대로 탑재한 전기레인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IH 가열기술로 온도 편차가 심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극복하고, 인덕션 열 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평균 조리 온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또한, 3인용, 6인용, 12인용으로 식기세척기 라인업을 구축, 신혼부부들에게 필요에 맞춰 다양한 제품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인용 마시멜로와 6인용 식기세척기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카운터탑 방식으로, 1cm 지름의 얇은 튜빙선은 싱크대 상판에 구멍을 뚫는 부담을 줄이고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어 전∙월세 등 주거환경에 따라 설치 부담이 있는 가정의 어려움까지 크게 개선했다.

고압력 고온수 살균 세척으로 강력한 세척력과 최적의 건조 성능을 자랑하는 쿠쿠의 식기세척기는 올해 4월 온라인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44.1% 증가했으며, 혼수 시즌을 맞이해 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가사 노동 시간을 줄이고, 한 대의 제품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쿠쿠의 프리미엄 주방가전이 혼수시즌 속 예비 신혼부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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