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과 18년째 장학사업 펼쳐… 장학생 380여 명 배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교보생명이 소외계층 대학원생 3명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사진=교보생명)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한 장학생은 380여 명으로,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 원에 이른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대학원생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희망다솜장학생 출신 인재 가운데 매년 2~3명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석사학위 기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편,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출신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 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고, 오프라인 모임과 여름·겨울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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