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9명 증가했다. 사망자도 2명이 확인돼 270명대를 바라본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9명이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1,225명이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총 269명이 됐다.

현재 격리 해제된 환자 수는 1만 275명으로 전날보다 49명이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681명으로 하루 사이 32명이 감소했다. 검사 중인 인원수는 2만 2,044명으로 전날보다 2,955명 증가했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에서 9명이, 인천에서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기와 해외 검역 과정에서 각각 2명이 추가됐다. 대구와 충북, 경북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추가 확진 환자 대부분이 지역 감염 사례다. 19명 중 16명이 지역에서 발생했고,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일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지역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태원 발 코로나 19는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한 바이러스와 동일한 종류다.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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