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교육, 문화, 소외게층 등에 대한 지원 확대 기회 창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은행이 사회적 책임 수행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사진 오른쪽)과 윤희수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사진 오른쪽)과 윤희수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 및 지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 서비스는 고객과 은행 간 거래로부터 특정 기간 동안 발생한 은행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고객이 지정한 공익기관에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서비스다. 하나은행 골드클럽 영업점 및 PB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일정 거래 조건이 충족되는 고객이 기부 서비스 동의 후 예·적금, 집합투자증권 등의 상품 신규 가입을 하면 선택한 기관에 고객 명의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서비스 가입 후 은행거래를 통해 본인의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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