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일간 특별 사내방송 및 FP용 모바일 App에서 진행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한화생명은 26~28일 매일 오전 사내방송과 FP(재무설계사)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랜선 보험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연도대상 대신 랜선 보험콘서트를 실시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연도대상 대신 랜선 보험콘서트를 실시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로 36회째인 한화생명 연도대상은 취소됐지만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평소 궁금했던 챔피언 및 본상 수상자들의 영업 비법을 공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 내용은 수상자 가족, 팀원들의 축하 영상, 영업 에피소드는 물론, 상세한 영업 노하우 등 총 1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올해 한화생명 보험영업 최고 영예인 ‘챔피언’은 수원지역단 인계지점 기혜영 팀장이 차지했다. 2015년 10월 한화생명에 FP를 시작한 지 5년 만이다.

작년 한해 거둔 보험료 매출만 34억 원, 고객의 보험계약 체결 만족도와 완전판매를 나타내는 18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95.3%에 이른다. 중소기업체 CEO 대상 법인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는 기혜영 팀장은 평균 월납 보험료 200만 원 이상의 고액계약을 매주 1~2건 체결하고 있다. 

기혜영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지역에 챔피언 상금 중 절반인 1,5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화생명도 1:1 매칭 그랜트로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으로 대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580명에게 생필품과 보양식을 제공하고, 거주지에 소독 및 방역도 실시했다. 무보호자 노인들에게는 생계비 40만 원을 별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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