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이 개원 2주년을 기념해 관련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사진=국회미래연구원 제공)
(사진=국회미래연구원 제공)

26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미래연구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에 기여한 공로로 정의화, 정세균 전 국회의장에게 특별 공로패를 수여 했다. 정우택 전 국회운영위원장, 박홍근, 김선동, 권은희 전 국회운영위원회 간사와 박형준,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조동성 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 했다. 또한 박진 미래연구원장이 원혜영, 김세연, 이원욱, 정양석, 이혜훈 의원 등에게 감사패를 줬다.

기념식에 정의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축전을 보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포함해 원혜영 의원, 이혜훈 의원, 이원욱 의원, 정양석 의원, 김선동 의원, 박홍근 의원, 김선동 의원, 권은희 의원 등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한공식 입법차장, 김승기 사무차장, 박형준,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및 조동성 인천대총장 등이 자리를 메웠다.

문 의장은 “퇴임을 앞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국회미래연구원의 2주년을 바라보는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국회미래연구원이 성장을 거듭하여 미래 대응력을 높이는데 큰 임무를 수행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0대 국회가 이번 주로 막을 내린다. 대한민국 국회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곳”이라면서 “새로 시작되는 제21대 국회는 유능함을 바탕으로 일하는 국회의 성과를 보여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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