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2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감소하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상들은 자취를 감췄고 골목 안쪽은 임시휴업 안내문을 붙여놓고 영업을 중단한 가게들이 다수 보였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늘어 총 1만 1265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이태원 발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43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5일 2명, 26일 7명, 27일 인천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물류센터 발 집단 감염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오후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홍여정 기자)
27일 오후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홍여정 기자)
길거리 음식을 팔며 관광객 발길을 잡던 노점상들도 자취를 감췄다(사진=홍여정 기자)
길거리 음식을 팔며 관광객 발길을 잡던 노점상들도 자취를 감췄다(사진=홍여정 기자)
길거리 음식을 팔며 관광객 발길을 잡던 노점상들도 자취를 감췄다(사진=홍여정 기자
길거리 음식을 팔며 관광객 발길을 잡던 노점상들도 자취를 감췄다(사진=홍여정 기자
명동 메인 거리 안쪽 골목. 구경하는 손님조차 없다 (사진=홍여정 기자)
명동 메인 거리 안쪽 골목. 구경하는 손님조차 없다 (사진=홍여정 기자)
골목 안 분식집들도 다 문을 닫았다. (사진=홍여정 기자)
골목 안 분식집들도 다 문을 닫았다. (사진=홍여정 기자)
곳곳에 임시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홍여정 기자)
곳곳에 임시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홍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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