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GS건설은 오는 29일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들어서는 '광양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 공개할 예정이며, 사이버 견본주택은 자이 홈페이지와 광양센트럴자이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하며 확인할 수 있다.

광양센트럴자이 인근 교통망으로는 2번 국도, 동광양IC, 세풍대교 등이 있어 남해안권 도시 및 순천시까지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성황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광양영재교육원, 광양시립 중마도서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다. 2021년에는 성황근린공원(가칭)이 2021년 조성될 예정이며. 광양시가 성황도이지구 인근에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가칭)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양센트럴자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등 광양은 물론 순천 및 여수 등 동부권 업무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라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광양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전남 광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중 계약시에는 1,000만원만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되는 조건이 적용된다.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 방식으로 지불하면 된다.

GS건설 측은 “광양센트럴자이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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