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58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만 1,402명이다. 전날인 28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5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269명에 머물렀다.

격리 해제된 환자 수는 총 1만 363명이다. 전날보다 23명이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 수는 770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보다 확진 환자가 많아지면서 하루 사이 35명이 증가했다. 현재 검사 중인 인원수는 2만 4,557명으로 전날보다 2,187명이 늘었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0명, 인천에서 18명이 확인됐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남성 성소수자 클럽에서 확산한 집단 감염이 수도권 일대로 퍼지고 있다.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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