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맥도날드는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고용친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사진=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초 발표한 정규직 채용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국내 양적∙질적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본사 및 전국 400여 개 레스토랑에서 약 1만 5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외식업계 최대 수준이다. 한국시장에 진출한 1988년, 10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전체 직원 수를 약 150배 증가시킨 셈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한국맥도날드는 우리 사회의 고용 창출에 더욱 일조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00여 명의 대규모 정규직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200여 명과 시프트 매니저 400여 명으로, 이는 맥도날드가 우리나라에 진출한 이래 최대 규모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고용 계획을 축소 또는 취소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는 연초 발표대로 분기별 정규직 고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각각의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레스토랑 매니저들은 향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내 여러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하거나 마케팅, 인사, 재무 등 본사의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경력을 개발할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맥도날드는 직원들이 글로벌 외식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회와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외식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고용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 국가산업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기업의 운영성과와 전략, 혁신을 위한 노력,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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