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반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 기온도 25도 이상 올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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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일부 내륙에는 30도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 영상 12도에서 17도 사이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2도에서 영상 29도까지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일요일인 31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2도에서 영상 17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2도에서 영상 28도 사이가 되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남동풍이 제주도의 지형을 따라 상승하거나 모이게 될 경우 제주도 산지와 동·남부에는 비구름대가 오래 머물면서 비가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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