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저 해외송금 수수료 U$ 3.99, 환율우대와 하나머니 증정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이지(Hana EZ)’ 서비스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송금 수수료 감면과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간편송금 앱 '하나이지' 슬기로운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간편송금 앱 '하나이지' 슬기로운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이지를 통해 수취인 계좌 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한 현금 수취 방식 송금은 국내 최저가 $3.99가 적용되며, 수취인 은행 앞 계좌송금 방식은 송금액 관계없이 전신료 5,000원 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7월 말까지 유학생 송금이나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 시 환율 상승에 따른 손님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미 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에 대해 50% 환율 우대와 모바일 앱 설치 및 송금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5,000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 지원부 관계자는 “이젠 해외송금도 언택트(비대면) 거래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면서 “하나은행은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등을 기반으로 한 하나이지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과 신속성을 높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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