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10일 3일 동안 온비드에서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2건을 포함한 985억 원 규모, 87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 CI. (이미지=캠코)
캠코 CI. (이미지=캠코)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05건이나 포함돼 있다. 

온비드 홈페이지나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개찰 결과는 11일에 발표한다”면서 “공매 입찰 시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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