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스마트링크’ 서비스로 디지털 혁신 선도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삼성화재가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다.

삼성화재는 11일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시 고객이 직접 교통비나 렌터카를 신청할 수 있는 간편 요청 시스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시 기존에는 자동차 보상직원에게 차량 수리 기간 동안 지급되는 교통비나 렌터카를 요청해야 했지만, 이 시스템은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 알림 톡이나 문자 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비는 입금 받을 계좌를 입력하면 교통비가 자동 계산돼 지급되고, 렌터카 신청 시에는 자동 배정된 업체가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 배차를 받게 된다.

한편,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자동차 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월 20만 건 가까이 고객들이 이용하면서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삼성화재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은 개인 정보 활용 동의나 사고처리 필요서류를 올릴 수 있으며, 사고처리 진행과정과 결과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김형주 삼성화재 보상기획파트장은 “삼성화재는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보상 과정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