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취미 생활 연구소’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취미 분야 도서를 선보이는 가운데, 라탄 공예를 주제로 한 신간 <라탄>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라탄 공예는 탄성이 좋은 등나무 줄기를 촘촘하게 엮어나가는 방식으로 생활소품 등을 만드는 작업으로,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바람이 잘 통하는 라탄 소재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와 MBC '구해줘! 홈즈' 등의 방송에서 라탄 소품을 직접 만들거나 활용하는 장면이 소개되며 라탄 인테리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의 수요가 높아지고, 라탄 소품을 활용해 집안을 장식하면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여행을 가기 어려운 요즘 라탄 공예를 취미로 배우려는 집콕족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취미 생활 연구소’ 시리즈의 <라탄>은 자연의 색감과 결을 가진 라탄으로 만들 수 있는 소품과 액세서리를 소개하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로 라탄을 처음 접하는 이들부터 다양한 라탄 공예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 책은 오랫동안 라탄 공예 작업을 해온 저자가 만들기 쉽고 활용하기 좋은 라탄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라탄과 가위 등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컵홀더, 냄비 받침, 머리핀, 귀걸이 등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소품부터 멋스러운 전등갓, 푸드 커버, 바구니 등 다양한 라탄 소품과 액세서리 공예법을 알려준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취미 생활 연구소’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취미 분야를 다루는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나만의 경험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새로운 취미 생활을 연구한다는 취지로 취향에 따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취미 도서를 제공한다.
이번 신간 ▲라탄: 라탄 공예로 만드는 소품과 액세서리를 비롯해 ▲가죽 소품: 재봉틀로 만드는 가죽 소품과 가방 ▲펀치 니들: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귀여운 자수 ▲힘멜리: 북유럽에서 온 모빌 ▲마크라메 액세서리: 색색으로 엮은 매듭의 아름다움 ▲강아지 옷: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댕댕이 꼬까옷 등 총 10종의 취미 도서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