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만나 코로나 19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만났다. (사진=국회 제공)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만났다. (사진=국회 제공)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나 “코로나 19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무분별한 가짜뉴스를 막고 대응해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확산 추세가 진정될 때까지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아는 것”이라면서 “최근 매체 환경이 변해서 포털이나 모바일을 통해 (뉴스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포털사에 협조를 요청했고, 포털사들이 메인 화면에 코로나 정보를 반영해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했다”고 가짜뉴스 대응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 박 의장은 의장 집무실에서 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코로나 19 시국에 대해 논의했다. 3차 추경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 장관에게 박 의장은 공감하면서 “추경이 하루빨리 통과돼야 한다”며 “국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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