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26일 국회방송이 21대 국회 개원특집으로 국회의원 인터뷰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호 인터뷰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일선에서 뛰어온 ‘의사 출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사진=뉴시스)

이날 국회방송은 개원특집 프로그램 ‘300인의 희망인터뷰’ 첫방송을 오는 29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300인의 희망인터뷰’는 제21대 국회의원들이 직접 뽑은 ‘인생의 결정적 키워드’를 통해 인생관과 인간적 면모를 살펴보고, 4년 임기의 의정활동에 대한 철학과 포부 등을 직접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제21대 국회의원 3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9일(월)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되는 첫 방송에서는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의사출신 신현영 의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신 의원에 이어 6월 30일(화) 윤창현 의원(미래통합당), 7월 1일(수) 장경태 의원(더불어민주당), 7월 2일(목) 이종성 의원(미래통합당), 7월 3일(금)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편이 차례로 방송된다.

국회방송 임광기 방송국장은 “300인의 희망인터뷰를 통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국회의원과 국민이 서로를 향해 한걸음 다가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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