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 경선에서 이재정 의원(재선·경기 안양동안을)과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컷오프’ 당했다. 총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8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사진=더불어민주당)

24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예비 경선은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과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당 중앙위원 660여명이 참여하고 득표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투표 결과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노웅래(4선·서울 마포갑), 소병훈(재선·경기 광주갑), 신동근(재선·인천 서구을), 양향자(초선·광주 서구을), 이원욱(3선·충남 경기화성을),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등 총 8명이 경선에 진출했다.

내달 29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이들 중 5명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당규에 따라 한 자리 이상은 여성 몫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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