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던킨이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손잡고 출시한 캠핑 폴딩박스가 사전예약 시작 반나절만에 조기 품절됐다.

던킨 캠핑 폴딩박스 (사진=던킨 홈페이지 갈무리)
던킨 캠핑 폴딩박스 (사진=던킨 홈페이지 갈무리)

던킨도너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해피포인트 해피오더앱(이하 해피앱)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노르디스크 폴딩박스를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해피앱에서 1만8900원짜리 쿠폰을 할인한 1만6900원 가격에 구매한 고객들은 1만원 교환권과 노르디스크 폴딩박스를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고객들의 관심이 모아지며 해피앱 주문 시스템은 한때 먹통이 됐고 이날 반나절만에 이벤트를 조기종료했다. 던킨 측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캠핑 홀딩박스 사전예약으로 인해 급격한 접속자 증가로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있었다”며 "한정수량으로 준비된 사전예약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사진=던킨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던킨 홈페이지 갈무리)

이날 행사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픽업날짜까지 지정하고 먹통이네요”, “어제 12시부터 오늘 아침까지 데이터써가면서 시간낭비하고 결국 실패네요”, “아침 8시 접속대기 1000명이라 포기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폴딩박스 구매 이벤트는 남은 물량에 한해 오는 31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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