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회TV’ 승마 원데이 클래스 콘텐츠 ··· 승마 기초부터 소통하는 법까지 ‘종합 선물 세트’
- 코로나19로 지사 문화센터 강좌 개설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소통으로 활로 모색
- KRBC 유튜브에서는 지난 6월 경마 팬 위한 콘텐츠인 ‘슬기로운 경마생활’ 시리즈 인기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택트가 익숙해진 요즘,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경마, 문화센터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며 국민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응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온택트 트렌드에 맞춰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경마, 문화센터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며 국민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온택트 트렌드에 맞춰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경마, 문화센터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며 국민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 김재경·권소현과 함께 ’승마 원데이 클래스’ 진행

먼저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에서는 재활힐링승마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배우 김재경, 권소현이 출연하는 ‘승마 원데이 클래스’ 콘텐츠가 주목을 끌고 있다. 절친한 친구들에게 두 홍보대사가 직접 고삐 잡는 법부터 평보, 속보 등 기술적인 내용, 말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법, 재활힐링승마 참여 방법까지 소개해 승마라는 스포츠가 낯선 누리꾼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마사회TV의 ‘배워봅시다’ 시리즈에서는 지역 장외 발매소(지사) 문화센터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옮겨 베이킹, 천연 화장품 만들기, 요가 등을 집에서 해볼 수 있도록 강사가 직접 참여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센터 인기 강좌가 본격 온라인으로?! 

잠시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긴 지사 문화센터 강좌는 국민 여가문화 증진을 위해 연간 2,700여개가 운영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운영이 잠시 멈춰선 상태다. 이에 따라 문화센터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콘텐츠 소비 수요를 충족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을 기획했다.

지사에서 촬영된 또 하나의 강좌 시리즈인 ‘Let’s learn! 슬기로운 문화센터‘는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주 1회씩 렛츠런파크 유튜브에 게시되고 있다. 의정부, 청담 지사 등 실제 현장에서 인기리에 운영됐던 콘텐츠들을 영상에 담아 기존 회원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비용이나 제약 없이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경마 지식을 쌓고 싶다면 ’한국마사회 KRBC’

경마공원 개장을 고대하는 경마팬들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한국마사회 KRBC 유튜브에서는 지난 6월 ‘슬기로운 경마생활’이라는 콘셉트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경마학교 온라인 개학’을 표방하며 좋은 마체 보는 법이나 경주마 혈통과 기수의 세계 등 매주 토요일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경마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노하우 등을 질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시행해 2시간 가까이의 분량이 팬들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해당 영상들은 누적 조회 수 4만 5천 건이라는 깜짝 수치를 기록하며 경마팬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무관중 경마가 지속되고 지사 지역의 문화센터도 운영되지 않아 국민들과 만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비록 랜선 소통이지만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쾌적한 방역 환경을 갖춘 경마공원에서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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