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3일 충남 천안과 아산에 집중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해당 지역의 비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주택가가 침수되고, 철길이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3일 충남 천안에 집중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남구 인근 주택가가 잠겨있다. (사진=독자 제공)
3일 충남 천안에 집중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남구 철로가 물에 잠길 위험에 처했다. (사진=독자 제공)

천안 동남구에 거주하는 주민 A(28)모 씨는 “천안에 살면서 생전 처음 보는 비 피해 규모라 몹시 당황스럽다”며 “하루에도 재난 문자가 몇 개가 쏟아지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3일 충남 천안에 집중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남구 인근 주택가가 물에 잠겼다. (사진=독자 제공)
3일 충남 천안에 집중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남구 인근 주택가가 물에 잠겼다. (사진=독자 제공)
충남 천안 지역에 집중호우경보가 내려진 3일 이날 하루 천안 시민 A(28)모 씨가 받은 긴급재난문자.
충남 천안 지역에 집중호우경보가 내려진 3일 이날 1시간 사이에 천안 시민 A(28)모 씨가 받은 긴급재난문자들. (사진=독자 제공)
3일 천안 서북구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힘겹게 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3일 천안 서북구 충무로 일대가 침수돼 차량이 힘겹게 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3일 충남 천안 동남구 신방삼거리 일대가 물에 잠겼다. (사진=독자 제공)
3일 충남 천안 동남구 신방삼거리 일대가 물에 잠겼다. (사진=독자 제공)
3일 충남 천안 동남구 상가 일대가 물바다가 됐다. (사진=독자 제공)
3일 충남 천안 동남구 상가 일대가 물바다가 됐다.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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