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도서관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국회를 이야기 하는 AI 관련 포럼이 열렸다.

(사진=뉴스포스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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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도서관, 빅데이터와 만나다’를 주제로 ‘AI와 국회’ 제2차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난달 30일 개최한 ‘국회의원의 새로운 보좌진: AI 보좌관’에 이은 두 번째다. 국회 국회도서관이 보유하고 생산한 다양한 ‘데이터’의 분석력을 높여 입법지원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과 ‘국회ICT융합포럼’ 소속 미래통합당 홍석준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조성준 교수와 이노션 월드와이드 데이터커맨드팀의 이수진 수석국장이 발표했다. 토론은 한국도서관협회장인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남영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장인 고영만 교수, 국회도서관 현은희 정보관리국장의 순으로 이어졌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에 꼭 필요한 국내외 정책 및 사례 등 사실 정보를 제공해 의회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국회도서관 소장 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서비스 개발을 모색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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