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중은행 영업점 휴무
신한·하나·우리은행은 평일 기준 적용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시중은행 영업점들도 문을 닫는다. 이날 현금 인출이나 계좌 이체 등 금융 거래 시 은행마다 적용되는 수수료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임시공휴일인 17일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은 휴일 기준 수수료를 적용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평일 기준 수수료를 채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휴일 기준 수수료가 더 비싸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일 기준을 택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씨티은행은 당사 ATM기를 이용할 경우 휴일에도 수수료가 무료다.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의 서비스는 대부분 평소와 같이 운영된다.
이들 은행의 ATM기 수수료는 다음과 같다.
이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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