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교원그룹이 중견 여행사 KRT를 인수했다. 

교원그룹
교원그룹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 계열사 상조 전문기업 교원라이프는 여행사 KRT를 인수했다. 지난 12일 KRT 오너인 김수연 씨가 가진 지분과 KRT 자체 지분 등 KRT 지분을 100%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향후 교원그룹은 본격적인 여행 사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원라이프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RT는 국내 여행사 중 상위 10위권의 중견 여행사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다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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