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한솔홈데코의 인테리어 플랫폼 ‘VHOM(봄)’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vhom 앱 출시.(사진=한솔홈데코)
vhom 앱 출시.(사진=한솔홈데코)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VHOM은 리모델링 서비스 및 인테리어 소품판매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대면 상담이나 방문 없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VHOM이 출시한 앱은 실제 리모델링 견적을 바로 알려주는 리얼견적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리얼견적’ 시스템이란 리모델링 패키지를 선택 후 우리 집 주소만 넣으면 실제 시공이 가능한 진짜 견적을 즉시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인테리어 견적을 제시해 주는 업체는 많았지만, 상담 후 가격이 올라가거나 제3의 업체가 시공하는 등 그 가격 그대로 진행되는 곳은 드물었다.

반면, VHOM의 리얼견적은 모듈화된 디자인 패키지와 3만여 개의 아파트 평면을 빅데이터화해 각 평면 별 맞춤화된 견적을 AI가 산출한다. 이와 함께 시공도 VHOM의 직영 공사 담당자가 책임지고 관리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초 견적 그대로 진행된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그간 폐쇄적인 시스템과 고무줄 같은 견적으로 인해 인테리어 업계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VHOM은 견적부터 시공까지 확정된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고객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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