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브리핑

신규 환자 1,709명...국내 발생 1,675명 59일째 네 자릿수...전방위 확산세 지속

[코로나 그래픽] 신규확진 1,700명대

2021. 09. 03 by 이별님 기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1,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59일째 네 자릿수 확진 규모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방위에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3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3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709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675명이다. 나머지 3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5만 7,11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2,396이다. 총 22만 8,618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6,1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6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2일보다 5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308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40명 ▲ 부산 58명 ▲ 대구 52명 ▲ 인천 115명 ▲ 광주 41명 ▲ 대전 45명 ▲ 울산 35명 ▲ 세종 4명 ▲ 경기 513명 ▲ 강원 18명 ▲ 충북 30명 ▲ 충남 77명 ▲ 전북 28명 ▲ 전남 15명 ▲ 경북 45명 ▲ 경남 49명 ▲ 제주 10명 등이다.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59일째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주간 발생한 신규 환자 수는 최소 1,300명 이상 나왔다. 많게는 2천 명 안팎을 오갔다. 하루 평균 1,708명 꼴로 환자가 확인됐다.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다. 하지만 비수도권 환자 비율도 30.3%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연속 20%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이날 30%를 넘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23명 ▲ 유럽 3명 ▲ 아메리카 6명 ▲ 아프리카 2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1명이, 지역 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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