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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1,433명...국내 발생만 1,409명 7일 만에 1,500명 아래로...수도권 확산세

[코로나 그래픽] 신규확진 1,433명...주말 여파 감소

2021. 09. 13 by 이별님 기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1,5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보여 우려가 커진다.

13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3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433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409명이다. 나머지 2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7만 4,415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046명이다. 총 24만 5,505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6,5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4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2일보다 1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360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54명 ▲ 부산 35명 ▲ 대구 31명 ▲ 인천 151명 ▲ 광주 14명 ▲ 대전 39명 ▲ 울산 17명 ▲ 세종 4명 ▲ 경기 395명 ▲ 강원 13명 ▲ 충북 33명 ▲ 충남 58명 ▲ 전북 10명 ▲ 전남 5명 ▲ 경북 25명 ▲ 경남 21명 ▲ 제주 4명 등이다.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7일 1,597명 이후 일주일 만에 1,5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작용한 것이다. 통상 수요일부터 환자 수가 급증한다.

환자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확진 환자 수를 합하면 1,100명이다. 78.1%를 차지하면서 80%대에 근접했다. 비수도권 확진 비율은 21.9%에 머물렀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6명 ▲ 유럽 2명 ▲ 아메리카 5명 ▲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지역 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9명, 나머지 15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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