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20일 만에 2천 명대를 기록했다. 1천 명대 초중반을 오가던 신규 환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2,111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2,095명이다. 나머지 16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5만 8,412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195명으로 추가 환자 수보다 적다. 총 33만 853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4,7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4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27일보다 11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808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785명 ▲ 부산 51명 ▲ 대구 106명 ▲ 인천 136명 ▲ 광주 7명 ▲ 대전 6명 ▲ 울산 6명 ▲ 세종 2명 ▲ 경기 707명 ▲ 강원 22명 ▲ 충북 54명 ▲ 충남 82명 ▲ 전북 41명 ▲ 전남 12명 ▲ 경북 40명 ▲ 경남 34명 ▲ 제주 4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8일 2,172명 이후 20일 만에 2천 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1,952명 보다 159명이 늘었다. 이달 초부터 천명 대를 유지해왔다가 지난주부터 조금씩 확진자가 증가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7명 ▲ 유럽 1명 ▲ 아메리카 5명 ▲ 아프리카 3명 등이다. 검역 단계와 지역 사회에서 각각 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나머지 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