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닷새 만에 1,600명대로 떨어졌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686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666명이다. 나머지 20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6만 6,386명을 기록했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4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지난달 31일)보다 9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858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639명 ▲ 부산 55명 ▲ 대구 57명 ▲ 인천 127명 ▲ 광주 4명 ▲ 대전 9명 ▲ 울산 12명 ▲ 세종 2명 ▲ 경기 560명 ▲ 강원 13명 ▲ 충북 21명 ▲ 충남 46명 ▲ 전북 26명 ▲ 전남 17명 ▲ 경북 26명 ▲ 경남 50명 ▲ 제주 2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달 28일 2,111명 이후 닷새 만에 2천 명대 아래도 떨어졌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날인 오늘 다행히 신규 환자 수는 감소세지만, 안심하기 이른 수치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작용하는 월요일은 통상 신규 환자 수가 감소한다. 감소 여파는 화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수요일에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0명 ▲ 유럽 8명 ▲ 아메리카 1명 ▲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지역 사례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나머지 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