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이틀 연속 2,5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 역시 이틀째 기록을 경신했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2,520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2,494명이다. 나머지 26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8만 8,351명이다.
재원 중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47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0일보다 21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3,033명이다 치명률은 0.78%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999명 ▲부산 68명 ▲대구 42명 ▲인천 186명 ▲광주 32명 ▲대전 34명 ▲울산 20명 ▲세종 6명 ▲경기 816명 ▲강원 28명 ▲충북 34명 ▲충남 50명 ▲전북 39명 ▲전남 17명 ▲경북 33명 ▲경남 76명 ▲제주 14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전날 2,425명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2,500명선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434명에서 473명으로 증가해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