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엿새째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월요일 발표 수치도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서는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는 1만 7085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1만 6850명이다. 나머지 235명은 해외유입 환자다. 누적 환자 수는 84만 5709명이다.
신규 환자 수는 전날 1만 7532명보다 447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수치다. 종전 기록은 지난 24일 7511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환자 수가 이달 26일 1만 3009명에 이어 엿새째 1만 명대다. 29일 1만 7526명에 이어 사흘 연속 1만 7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변이 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총 1만 6879명이다. 해외 유입은 6430명, 국내 감염은 1만 449명이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