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고 있는 1일 오전 9시 서울 노원구 상계 1동 제5·6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전국 1만 4000여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투표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고, 투표용지도 최대 8장에 달한다. 먼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3장의 투표용지를 배부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고 그다음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4명을 투표하게 된다.
여기에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등 7개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함께 치러져 모두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일반 유권자들이 저녁 6시 투표를 마친 뒤인,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투표할 수 있다.
투표가 끝나면 저녁 8시를 전후로 개표가 시작되며,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