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3도에서 11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5도에서 20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 수도권, 강원 내륙 5mm 미만 ▲ 충청권 1mm 안팎이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경북 동해안 산지에는 순간 풍속 시속 5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서와 대전, 호남권, 경북권, 경남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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