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190명...국내 발생 1,167명
휴일 영향으로 전날보다 233명 감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1,1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여파로 검사 건수가 감소해 추가 환자도 줄어든 것이다.

25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5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190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167명이다. 나머지 23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5만 3,089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055명이다. 총 32만 4,448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5,86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2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24일보다 7명이 증가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773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451명 ▲ 부산 23명 ▲ 대구 32명 ▲ 인천 95명 ▲ 광주 3명 ▲ 대전 4명 ▲ 울산 4명 ▲ 경기 397명 ▲ 강원 20명 ▲ 충북 41명 ▲ 충남 26명 ▲ 전북 24명 ▲ 전남 4명 ▲ 경북 16명 ▲ 경남 16명 ▲ 제주 11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전날 1,423명보다 233명이 줄어들었다. 통상 월요일 발표 환자 수가 가장 적다. 하지만 지난주 월요일 1,050명 보다 일주일 사이 100명 이상 증가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는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4명 ▲ 유럽 6명 ▲ 아메리카 3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8명이, 지역 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나머지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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