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한규리 기자]정권 교체 시기인 2월에 화재 및 안전사고 등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과거 자료분석 결과 정부의 인계․인수시기인 2월에 ‘설 연휴기간 화재’, ‘대설 및 해빙기 안전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
[뉴스포스트= 정소현 기자]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부부를 상대로 '1만원짜리' 손해배상소송 항소를 제기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 전 실장 측은 전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1일 1심 판결 선고 이후 18일 판결 정본이 발송됐고, 법률에 따라 2주 이내에 항소한 것. 다만 변 전 실장 측은 원심에
인천에서 헤어진 동거녀가 만남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40대 남성이 전 동거녀의 얼굴에 염산테러를 가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A(49)씨가 인천 부평구의 헤어진 동거녀가 운영하는 주점에 찾아가 염산을 얼굴에 뿌리고 달아나 행방을 쫓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뉴스포스트= 이미정 기자] 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00여명이 숨지는 대형화재 사고가 일어났다.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2시30분쯤 남부 산타 마리아 시내 나이트클럽 ‘키스’에서 최소 232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날 화재는 500여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용준(75)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명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용준 후보자는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에 이명박 정부의 인사가 막판까지 상급부처 및 정부 산하기관, 주요 민간단체 요직에 선임되는 것을 두고 ‘낙하산 인사’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이진규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이 심야 기습 표결 처리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에 선출되면서 노동계와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 바람이 연예계에 몰아치고 있다. 검찰 조사를 받은 장미인애와 조사 예정에 있는 이승연에 이어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어진다는 소식이다. 에이미로 시작된 연예계 프로포폴 후폭풍이 거세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월 23일 장미인애를 검찰에 소환, 조사했다. 서울 강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대담하고 조직적인 성매매 업소가 적발됐다. 서울 강남의 9층짜리 빌딩을 통째로 빌려 아래층에선 술을 팔고, 위층에선 성매매를 하며 속칭 풀살롱 영업을 해왔다. 여종업원 숫자만 무려 100여명. 오후 8시 이전에 오는 손님에게는 접대비를 할인해주고, 건물 안에는 심지어 손님이 몰릴 때를 대비해 성매매 순번대기표까지 마련해놓고 있었다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현직 교사가 20대 친딸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교사는 친딸에게 “남자친구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딸의 남자친구를 고소하도록 지시하기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김종형)는 친딸을 성추행하고 무고를 교사한 혐의로 전북 전주 모 중학교 교사 A씨(49)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연예기획사 소속 여성과의 화끈한 만남”, “서울 명문대 출신 강남 하이퀄리티 여성”, “화류계 출신 아닌 S급 잡지·레이싱 모델”. 최근 온라인상을 통해 이같은 문구의 성인광고를 자주 접할 수 있다. 광고를 따라 접속하면 서울 강남 초특급호텔에서의 하룻
‘세슘 물고기’가 화제다. 지난해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주변 해역에서 잡힌 방사성에 심각하게 오염된 ‘세슘 덩어리’ 물고기의 모습이 해외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1일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앞바다에서 잡았다고 밝힌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
[뉴스포스트= 이미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약재로 사용하는 ‘초오’를 잘못 섭취하여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섭취를 각별히 주의하고 전문가의 처방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21일 식약청에 따르면 ‘초오’는 소백산, 태백산, 대암산, 설악산, 광덕산 등 우리 주변에 흔히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식물의 덩이뿌리로서 흔히 ‘투구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이진규(52)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의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선임을 두고 ‘낙하산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17일 밤 11시쯤 강남구 역삼동 공제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낙하산 인사에 항의하는 노동계 측 이사들이 사퇴한 가운데 표결을 강행, 이 전 비서관을 3년 임기의 새 이사장으로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55) 더코칭그룹 대표의 발언이 화제다.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을 가리켜 ‘종북 성향’이라고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정씨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서울시장, (이재명)성남시장, (김성환)노원구청장 외 종북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청와대 인근 성곽진지부대서 복무 중이던 국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병사 2명이 탈영해 경찰과 헌병대 등이 수색에 나섰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근무하는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대 소속 최모(22) 일병과 김모(21) 일병이 전투복을 입은 상태로 탈영했다. 이들이 복무하던 인왕산 55경
대통령 취임식 방향이 잡혔다.취임준비위는 1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차분하고 검소하게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취임식에 국가원수 초청 대신 각국 주한 대사들을 맞이하기로 원칙을 정했다. 취임식 참석자 규모는 6만명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중 절반인 3만여명을 국민으로 정했다. 사회적 약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해 2012년 한 해 동안 뜨겁게 싸워온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네트워크 유디치과그룹(이하 유디). 양측은 현재 ‘의료법 위반’, ‘발암물질 재료 사용’, ‘비멸균 임플란트’ 등 갖은 논란과 의혹으로 이른바 ‘치과
[뉴스포스트= 이미정 기자]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울진 원자력발전소 전 직원이 편의점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돈을 빼돌리다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산 사하구의 한 편의점에 근무하면서 현금 1,020만원을 훔친 혐의로 정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담배, 주류, 문화상품권 등을 판매하고 현금을
한류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를 지배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한류는 태풍을 타고 세계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고,덩달아 세계의 젊은이들도한국을 동경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정작 대한민국 사회는‘이념의 벽’에 가로막혀반목을 거듭하고 있고,이것은 고스란히 한류에나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부경대 대연캠퍼스 동원장보고관에서 원어민초
민주통합당이 문희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9일 오전 국회의원ㆍ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5선의 문희상(68)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당의 구원투수로 역할을 하게 될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대선 패배에 따른 후폭풍과 계파 갈등 봉합 등 당 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문 위원장은 “민주당 60년 정통야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