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집권 초부터 과감한 정책을 내세웠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원에서 55만원까지 소비쿠폰 형태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름하던 소비자들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일각에서는 정책 효과와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공약으로 끝날지, 아니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본 사회' 구축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지.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민생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행정안전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