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대한항공이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톱 25 8위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전 세계 350여 개 항공사의 안전 등급과 승객 리뷰, 항공기 기령, 수익성, 좌석 클래스별 평가, 중대 사건·사고, ESG 노력, 운영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샤론 피터슨 에어라인 레이팅스 대표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성사시키며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고 차세대 항공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기단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프리미엄 객실부터 이코노미 객실까지 모든 클래스에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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