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509명...국내 발생 1,470명
49일째 네 자릿수 유지...전방위 확산세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1,500명대 초반대로 올라섰다. 49일째 네 자릿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방위에서 확산하고 있다.

24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4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509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470명이다. 나머지 39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3만 9,287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592명이다. 총 20만 9,193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7,86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42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23일보다 6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228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429명 ▲ 부산 58명 ▲ 대구 72명 ▲ 인천 62명 ▲ 광주 12명 ▲ 대전 63명 ▲ 울산 26명 ▲ 세종 7명 ▲ 경기 469명 ▲ 강원 16명 ▲ 충북 30명 ▲ 충남 60명 ▲ 전북 33명 ▲ 전남 7명 ▲ 경북 28명 ▲ 경남 68명 ▲ 제주 30명 등이다.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달 7일 1,211명부터 이날까지 4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환자 대부분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나왔지만, 비수도권 비율도 34.7%를 차지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7명 ▲ 유럽 6명 ▲ 아메리카 12명 ▲ 아프리카 4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지역 사회에서 2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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