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961명...국내 발생 1,927명
이틀째 2천 명 안팎...대부분 수도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이틀째 2천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2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961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927명이다. 나머지 3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5만 5,40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903명이다. 총 22만 6,222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6,8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7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일보다 11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303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55명 ▲ 부산 69명 ▲ 대구 66명 ▲ 인천 120명 ▲ 광주 40명 ▲ 대전 60명 ▲ 울산 42명 ▲ 세종 7명 ▲ 경기 688명 ▲ 강원 25명 ▲ 충북 27명 ▲ 충남 93명 ▲ 전북 18명 ▲ 전남 12명 ▲ 경북 41명 ▲ 경남 53명 ▲ 제주 11명 등이다.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58일째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2,025명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2천 명 안팎을 유지 중이다. 환자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비수도권 환자는 29.3%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23명 ▲ 유럽  3명 ▲ 아메리카 7명 ▲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지역 사회에서 2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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