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그래픽] 신규확진 이틀째 1,800명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이틀째 1,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방위에서 확산세가 이어진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841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811명이다. 나머지 30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4만 5,15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802명이다. 총 21만 4,673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 8,2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42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26일보다 8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265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52명 ▲ 부산 68명 ▲ 대구 89명 ▲ 인천 96명 ▲ 광주 12명 ▲ 대전 57명 ▲ 울산 20명 ▲ 세종 9명 ▲ 경기 546명 ▲ 강원 56명 ▲ 충북 32명 ▲ 충남 60명 ▲ 전북 38명 ▲ 전남 16명 ▲ 경북 64명 ▲ 경남 73명 ▲ 제주 23명 등이다.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52일째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환자 대부분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비수도권 환자 비중은 34.1%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21명 ▲ 유럽 5명 ▲ 아메리카 3명 ▲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지역 사회에서 2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