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575명...국내 발생만 1,557명
연휴 여파로 이틀째 1천명대...확산세 여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이틀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연휴 여파가 작용돼 환자 수가 전주보다 감소했다.

5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5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575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557이다. 나머지 18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2만 1,352명으로 32만 명대를 넘어섰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582명이다. 총 28만 4,197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3만 4,6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4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4일보다 11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524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18명 ▲ 부산 46명 ▲ 대구 49명 ▲ 인천 106명 ▲ 광주 14명 ▲ 대전 39명 ▲ 울산 11명 ▲ 세종 10명 ▲ 경기 496명 ▲ 강원 24명 ▲ 충북 44명 ▲ 충남 33명 ▲ 전북 23명 ▲ 전남 13명 ▲ 경북 57명 ▲ 경남 70명 ▲ 제주 5명 등이다.

신규 확진 환자는 전날 1,673명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1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2천 명대를 유지하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하지만 개천절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6명 ▲ 아메리카 2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8명이, 지역 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5명, 나머지 13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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