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2,427명...국내 발생 2,400명
엿새 만에 2,400명대로...확산세 지속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연휴 여파가 지나면서 2,400명대로 뛰어올랐다.

7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7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2,427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2,400명이다. 나머지 27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2만 5,804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782명이다. 총 28만 8,822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3만 4,4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7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6일보다 8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544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833명 ▲ 부산 49명 ▲ 대구 46명 ▲ 인천 198명 ▲ 광주 13명 ▲ 대전 29명 ▲ 울산 14명 ▲ 세종 11명 ▲ 경기 851명 ▲ 강원 29명 ▲ 충북 74명 ▲ 충남 52명 ▲ 전북 24명 ▲ 전남 18명 ▲ 경북 54명 ▲ 경남 95명 ▲ 제주 10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1일 2,486명 이후 엿새 만에 2,400명대를 기록했다.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지나자 다시 증가한 것이다. 환자는 대부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1명 ▲ 중국 외 아시아 16명 ▲ 유럽 2명 ▲ 아메리카 7명 ▲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3명이, 지역 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9명, 나머지 18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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