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2,176명...국내 발생 2,145명
서울·경기 700명대...수도권 중심 확산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사흘 연속 2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2,176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2,145명이다. 나머지 31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2만 7,976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3,269명으로 신규 환자 수보다 1천 명 이상 많다. 총 29만 2,091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3만 3,3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7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7일보다 10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554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773명 ▲ 부산 34명 ▲ 대구 45명 ▲ 인천 125명 ▲ 광주 25명 ▲ 대전 30명 ▲ 울산 16명 ▲ 세종 10명 ▲ 경기 753명 ▲ 강원 32명 ▲ 충북 64명 ▲ 충남 59명 ▲ 전북 22명 ▲ 전남 17명 ▲ 경북 77명 ▲ 경남 54명 ▲ 제주 9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6일 2,028명 이후 이날까지 사흘 연속 2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700명이 넘는 환자가 나왔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1명 ▲ 중국 외 아시아 22명 ▲ 유럽 3명 ▲ 아메리카 4명 ▲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14명이, 지역 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6명, 나머지 25명은 외국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