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347명...국내 발생 1,334명
연휴 영향으로 나흘째 2천명 이하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사흘 연속 2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2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 현황. (그래픽=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347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334명이다. 나머지 13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3만 4,163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1,238명이다. 총 29만 9,260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3만 2,3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6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1일보다 11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594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479명 ▲ 부산 25명 ▲ 대구 50명 ▲ 인천 81명 ▲ 광주 7명 ▲ 대전 23명 ▲ 울산 17명 ▲ 세종 6명 ▲ 경기 406명 ▲ 강원 28명 ▲ 충북 69명 ▲ 충남 55명 ▲ 전북 23명 ▲ 전남 17명 ▲ 경북 24명 ▲ 경남 17명 ▲ 제주 7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9일 1,953명 이후 나흘 연속 1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글날 연휴 여파로 검사 건수가 감소해 신규 환자 수도 줄어든 것이다. 환자 대부분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10명 ▲ 아메리카 3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3명이, 지역 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6명, 나머지 7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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