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584명...국내 발생 1,571명
연휴 여파 끝나고 이틀 연속 증가세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1,500명대를 기록했다. 한글날 연휴가 끝나고 이틀 연속 소폭 증가세를 보인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584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만 1,571명이다. 나머지 13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3만 5,742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 수는 2,806명이다. 총 30만 2,066명이 격리 해제된 가운데, 현재 3만 1,0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 또는 중증 환자 수는 35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인 12일보다 11명이 증가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605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서울 581명 ▲ 부산 40명 ▲ 대구 65명 ▲ 인천 86명 ▲ 광주 14명 ▲ 대전 21명 ▲ 울산 7명 ▲ 세종 3명 ▲ 경기 506명 ▲ 강원 17명 ▲ 충북 88명 ▲ 충남 33명 ▲ 전북 13명 ▲ 전남 16명 ▲ 경북 41명 ▲ 경남 29명 ▲ 제주 11명 등이다.
신규 환자 수는 지난 9일 1,953명 이후 닷새 연속 1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글날 연휴가 끝나면서 전날 1,347명보다 237명 증가했다. 하지만 2천 명대를 기록했던 지난주와 달리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해외 유입 사례는 ▲ 중국 외 아시아 8명 ▲ 유럽 1명 ▲ 아메리카 3명 ▲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지역 사회에서 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8명, 나머지 5명은 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