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열린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 1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열린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삼성전자 경영을 총괄하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25일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휴식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생의 한 부회장은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졸업 이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해 제품개발그룹과 디지털그룹, LCDTV랩장과 개발팀장, 개발그룹장 등 삼성전자 TV 연구개발 조직을 두루 거쳤다.

영상디스플레이 상품개발팀장과 개발팀장을 지낸 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으로서 그간 CE 부문을 이끌어 오다가, 지난 2021년 대표이사 부회장에 내정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27일이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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