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를 흔히 ‘잘 산다’고 한다. 그러나 부자란 말 그대로 재산이 많은 사람일 뿐이고 잘 사는 사람은 아니다. 잘 사는 사람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서 즐길 줄 알고 가족들과 화목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부자가 되기를 꿈
600년 역사를 가진 타로에 대한 관심은 점점 증가하는데, 막상 직접 카드를 리딩하려면 어려움을 겪는 타로 유저들을 위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카드를 해석하는 타로 리딩에 관한 실전 팁이 매우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20년 넘게 타로에 담긴 상징을 연구하고 공부하며, 타로 리더로서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그들의
여자임을 처음 깨닫게 해주는 신호, 월경의 시작은 축복이다. 생명을 잉태하는 이 아름다운 축복은 언제나 존중받아 마땅하다. 반면 폐경은 지는 꽃으로 비유한다. 몸이 시들 뿐만 아니라 마음의 꽃도 급격히 시들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우울증과 신경쇄약 등 정신적인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책은 민간요법, 반신욕 등을 통해 50대 중년여성이 더
현직 병원장과 중학교 교사, 그리고 애니메이션 화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지금까지의 의학상식 책이 주로 유명한 의학자들의 전기 형식이었다면 이 책은 그들이 그렇게 훌륭한 발견과 발명의 업적을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재미있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이나 일반 상식의
회계·컨설팅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삼정KPMG그룹의 싱크탱크인 삼정KPMG 경제연구원이, 그동안 신흥시장으로 잘 알려진 브릭스(BRICs)를 비롯,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동남아시아, 중동, 동유럽의 소비트렌드에 초점을 맞추어 이들 시장의 소비심리와 행동패턴을 집중 분석한 결과물이다. 우리는 지금 글로벌
모든 최초로 시도하는 것에는 새로운 관점, 도발, 열정, 충돌의 미학이 있다. ‘오(Oh) 새로운(New) 소설(Novel)’을 쓰고 싶다는 열망으로 필명마저 ‘오뉴벨’로 지은 저자는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시도로 최초의 한류소설을 지향하는 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한국
인재 채용과 취업 전략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 김홍태가 현장에서 쌓은 진로 선택의 노하우와 꿈을 이루고 유명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는 ‘교사’라는 특정 직업이 아니라 ‘가르치는’ 일을 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을 하라고 이야기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면 동사에 주목하라고 설명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토론이 제공하는 논리적인 학습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시금 ‘토론’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도 과목을 불문하고 대부분의 교실에서 토론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이란 내 주변을 둘러싼 세상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이해하고 비판하며, 그에 대한 자신의 입장
SNS 뉴스 서비스 매체 ‘위키트리’의 대표인 저자 공훈의와 부회장 김행이 세계적인 정치변혁의 원동력인 SNS를 통한 시민의 정치참여 현상이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분석하고, 새로운 정치시대의 리더는 어떻게 시민들과 SNS로 소통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페이스북이 만들어낸 최초의 혁명이자 SNS 민
조금 과장되게 표현해 읽자마자 독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쓰기 도움서가 출간됐다. 저자 또한 '글치'였기에 수많은 글쓰기 도움서 들을 살피며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저자는 항상 3할 5푼을 치던 타자가 2할대 중반을 치는 타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이 글쓰기와는 거리가 먼 '글치 공학도'였기 때문에 이 책을
희망버스 기획자 송경동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이 출간됐다. 그동안 저자의 시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중심으로 왜 저자가 노동, 투쟁 현장에서 노동문학운동을 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 중년을 살아오는 동안 시인의 꿈, 노동문학의 꿈을 놓지 않은 이야기와 함께 산재 사망자, 비정규직
200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45%로 OECD국가 평균인 14%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노인 빈곤층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우리나라는 법정 퇴직연령이 55세인데 반해 선진국들은 65세 전후이고 노후 보장도 잘 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연금 수급율은 28% 수준이나 선진국은 70~80%가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요즘 십대들이 가장 자주 입에 올리는 말 가운데 하나가 ‘존재감’이다. 열에 아홉이 ‘존재감이 없어서’ 고민이고, ‘미친 존재감’을 갖고 싶어 애를 태운다. 이들이 말하는 존재감은 인정 욕구에 다름 아니다. 내가 여기 있다는 걸, 나도 살아 있다는 걸 누구라도 알아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발랄하
블로그 The Baseline Scenario를 공동 운영하는 사이먼 존슨과 제임스 곽은 최근 미국 금융의 역사를 미국 민주주의와 거대 금융 간 대결의 맥락에서 광범위하고, 정확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금융은 좋은 것이고, 규제받지 않는 금융은 더 좋은 것이고, 자유로운 금융이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최선이다'는 금융 이데올로기를 추종하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깨닫지 못하는 행복의 비밀이 있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원하지만 행복을 얻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아이들은 구태여 노력하지 않아도 행복하다.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때로는 어리석게도 보이고, 때로는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깜짝 놀랄 만한 삶의 지혜를 담고 있을 때가 많다. 인생의 길을 묻는 어른들에게 저자 김요한
민주당 상임고문 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이사장인 신기남(59)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자서전이다. 1996년 15대 총선 후 16년에 걸친 자신의 정치역정을 담고 있다. 대선전야인 2002년 12월 18일 밤에 벌어진 정몽준 후보단일화 파기선언 직후부터 선거당일 아침까지 노무현 캠프 핵심의원들이 벌인 긴박한 대응과 노무현 후보의 태연함에 얽힌 이야기,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제2차 세계대전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모스크바 전투'. 양군을 합쳐서 700만 명이 동원되고 250만 명이 희생된 모스크바 공방전을 생생하게 재현하였다. 내무인민위원부 기록보관소의 문서들과 모스크바 전투와 관련된 56명의 인터뷰, 핵심 인물들의 일기, 편지, 회고록 등을 통해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산악인에게 왜 산을 오르느냐고 물으면 산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오르고 싶다고 한다. 태평양을 처음 요트로 횡단한 일본의 호리에 씨는 "왜 태평양을 건너갔느냐?" 질문받자, "건너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저자도 그랬다. 바다가 있어 그 바다를 통해 지구를 한 바퀴 돌아보고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부모가 자식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돈, 둘째는 사랑, 셋째는 회초리다. 요즘 부모들은 이 중에서 돈을 가장 쉬운 방법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과연 그럴까. 이 세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지나치면 아이들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부모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다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이러한 사실을 경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변증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명쾌한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저자는 변증법이란 그리 골치 아픈 것도 또 신비적인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사유하고 행위하는 인간, 즉 의식적으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구체화시켜 나가는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이고 모습이라고 변증법을 설명한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실례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