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반대하며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에 대해 "의사면허를 국민 위협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의사들 눈치를 살피면서 마음을 졸여야 한다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의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를 현장 점검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었다.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의 마트를 방문해 과일, 채소 등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었다.윤 대통령은 과일과 채소, 수산물, 축산물 판매장을 방문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또한 소비자와 생산자, 판매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어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관계 부처로부터 물가 동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방안에 대해 유통업계, 소비자 단체, 상인 단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와 정부의 궁극적인 역할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에서 환영사를 통해 "국가와 정부에 주어진 궁극적인 역할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세계 민주주의의 수호자인 여러분이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논하기 위해 이곳 서울에 모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며 "서울은 불과 70여 년 전 공산 전체주의 세력의 침략으로 폐허가 된 곳"이라고 전했다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대통령실은 17일 "민생토론회는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국민들이 제시한 주제와 직결되는 민생현장에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연초부터 이어진 민생토론회가 '총선용 행사'라는 야권 주장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총 20차례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 대해 "정부는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국정기조에 따라 민생토론회를 연중 지속할 것"이라며 "먹고사는 민생 문제에 여야과 진영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이른바 '기자 테러'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16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글을 통해 "제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황 수석은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 말했다.앞서 황 수석은 출입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MB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64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서 유공자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15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제64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서 "1960년 3월 15일 마산의 시민들은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함께 일어섰다"며 "열두 분의 열사가 목숨을 잃었고, 수많은 시민이 부상하거나 고문을 당하는 등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폭력과 억압은 민주주의와 정의를 향한 위대한 발걸음을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며 "불의에 항거하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20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20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윤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여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에 이르는 구간에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超)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현재 건설 중인 광주-강진 고속도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나누고 간담회를 열었다.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종교 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 종로구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초청됐다.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청에서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데이터산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11일 윤석열 대통령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별관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윤 대통령은 "강원특별자치도를 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평화특별자치도'와 '경제특별자치도' 논의가 있었다"며 "무조건 경제특별자치도로 가 강원도민들의 소득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춘천에 3600억을 투자해 데이터산업을 조성하고, 굴지의 데이터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64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서 정신을 계승해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8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제64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대전의 3·8 민주의거는 3·15 의거와 4·19 혁명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우리는 3·8 민주의거 정신을 계승해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3·8 민주의거의 정신을 받들어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 및 늘봄학교 담당 공무원들과 식사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했다.7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인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청사 구내식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담당자, 교육부 늘봄학교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했다.구내식당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했다.6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포함한 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관계 발전 방안과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윤 대통령은 CSIS가 미 주요 싱크탱크 최초로 한국 석좌직을 설치하고, 한미 연례 포럼을 여는 등 많은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했다. 또한 CSIS가 한미동맹 강화에 구심점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햄리 회장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국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대통령실이 예산 삭감으로 논란이 일어난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해 내년도부터 증액한다고 밝혔다.5일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과학기술수석실은 중장기적인 계획과 2025년도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과학기술혁신본부 및 재정 당국과 협의하면서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다음 주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 안건으로 2025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의 투자 방향은 글로벌 R&D 강화와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지원이다. 유럽연합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의 혜택을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4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 주제로 열린 16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의대 정원 증원 혜택을 확실히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계명대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지목하면서 "지역의료 필수의료강화를 위해 의대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인재 티오를 대폭확대해 지역인재중심의 의과대학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의 경고에도 전국의 병원 전공의 다수가 복귀하지 않자, 행정 및 사법적 제재가 이행될 전망이다.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달 29일까지 전공의 복귀를 수 차례 요청했지만,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이들이 다수"라며 "오늘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미복귀 전공의는 개인의 진로에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절 105주년을 맞아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어느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미래지향적 독립 투쟁"이라고 했다.이어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를 언급하며 "기미독립선언의 뿌리에는 당시 세계사의 큰 흐름인 '자유주의'가 있었다"며 "선열들이 흘린 피가 땅을 적셔 자유의 싹을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대통령실은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규모는 350명이 적절하다는 의대학장협의회의 주장에 대해 "의사수는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지, 협상할 문제는 결코 아니다"라며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했다.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보건의료에 관한 인력수급 문제는 헌법이나 법률상으로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해당 직역의 의견을 들을 수는 있겠지만 결정할 책임은 국가에 주어져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합의하거나 협상할 문제는 걸코 아니다"라며 "대통령께서도 어제 말씀하셨지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열고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와 늘봄학교 준비를 논의했다.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로,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와 늘봄학교 준비 등 2가지 안건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고령화와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 등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래산업을 주제로 충남에서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어 충남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총 1억 3백만 평, 충남은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의 군사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대통령실은 전날도 정부가 필수 지방의료 붕괴 해결에대한 노력없이 갑자기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한 게 의료계 파업의 원인이라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 성명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 철회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