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윤진 기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동작구 보라매공원 12만평에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했다. 시는 박람회가 보라매공원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정원은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시민들과 서울시 자치구가 참여한 '동행정원' 62곳과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각각 꾸민 '작품정원' 33곳, '매력정원' 9곳, '작가정원' 7곳 등 총 111곳이다.아이들, 어르신들 모인 '정원의 온도'경동나비엔은 공원 동쪽 입구와 중앙잔디광장 사이에 '정원의 온도'를
[뉴스포스트=김민주 기자] 매년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여성의 날'(IWD)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여성의 사회, 경제, 문화,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다.2025년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 2025)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더 빠르게 행동하라'를 내세웠다.IWD조직위원회는 관련해 "세계경제포럼(WEF)의 자료에 근거해 현
[뉴스포스트=김민주 기자] 유한양행이 저출산 시대, 진정성 있는 대내외 ESG경영 활동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열었다. 특별히 이번 수상자는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존중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두 가정이 공동 선정됐다.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저출산에 기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의 존중, 가정의 화목, 공동체의 번영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수상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은 ESG경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얼마나 버느냐'만큼 '어떻게 버느냐'가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뉴스포스트가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 현황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매년 백화점 3사의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 공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들이 서로 다른 콘셉트의 점등 경쟁을 벌이면서다. 이들 백화점이 크리스마스 명소로 입소문 나는 것은 서울의 대규모 유동인구를 감안하면 당연한 이치다.이런 가운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
[뉴스포스트=김민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해외 26개국을 대상으로한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한류에 대한 호감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86.3%), 인도(84.5%), 태국‧UAE(83.0%), 베트남(82.9%) 순으로 나타났다.이같이 인도네시아에서의 한류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이 한국 문화 알리기에 공들이고 있다. 지난 10월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발리 관광 폴리텍 대학내에 한국어학당을 오픈했다. 대웅재단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학습하며 글로벌
[뉴스포스트=김민주 기자] 피로회복제 '박카스'로 지친 서민들과 함께한 동아제약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동아제약은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동아제약은 1983년부터 40년 동안 '마로니에 백일장'의 상금 및 사업비 전액을 후원해 오면서,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을 받았다.문학에 관심 있는 미등단 여성이 대상으로 열리는 '마로니에 백일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 깊은 여성 백일장이다. 현장에서 추첨되는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이는 한류(韓流)' 열풍을 두고 많이 회자되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이다. K-pop과 영화에 이어 최근 문학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명성을 얻으면서, 그의 '선견지명'이 옳았음을 증명해 내고 있다. 글로벌 기업 도약을 준비하는 전 산업군에서는 그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문화적 영향력이 커진 '한류'가 K-기업들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여 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제약바이오 6대 강국'을 꿈꾸는 제약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봉준호, 한강 등 문화예술계 인사 못지않게 물밑
[뉴스포스트=김민주 기자] "나 자신이 전문적인 학자도 아니고 작가도 아니기에 처음부터 역사서나 기행 도서를 쓸 마음은 없었다. 어떻게 해야 남산에 서린 복잡하고도 서글픈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릴 것인가.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이를 두고 이 무모한 일을 시작했다"우리나라 역사(민족)문화 알리기에 앞장선 제약사 회장이 있다. 부채표 활명수로 잘 알려진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의 이야기다.윤도준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동 대학원 의학과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NS홈쇼핑이 ‘친환경 미디어월’을 도입하며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우선시하며 S(사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면 최근에는 E(환경)에도 힘을 싣고 있는 모습이다.지난달 24일 NS홈쇼핑은 ‘친환경 방송제작 환경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했다. 미디어월은 무대 제작의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적인 스튜디오 운영이 가능하고, XR기술로 효과적인 상품소개와 더불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기자는 NS홈쇼핑의 완공된 스튜디오S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가 시행된 지 30여년이 지났다. 1991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비장애인에 비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상시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체에 대해 일정 비율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다만 이런 의무조차도 불이행하는 기업이 적지 않고, 고용을 하더라도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곳도 다수다. 정부의 노력에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문제는 수년째 사회적 문제로 꼽힌다.이런 상황에서 국내 게임사 넷마블은 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현행법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근로자의 3.1%를 장애인 근로자로 구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공공·민간 사업체가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해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은 8500억 원을 넘는다. 장애인 고용에 대한 노력보다 돈으로 때우려 하는 기업 풍토가 만연해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신한금융그룹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카페스윗(Cafe’S with)'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은 ESG경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얼마나 버느냐'만큼 '어떻게 버느냐'가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뉴스포스트가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 현황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4월부터 결혼과 임신‧출산, 육아, 주거안정 등 청‧장년층의 자산형성부터 실버케어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2023 하나(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사회의 주요 의제인 저출산 문제에 주목해 난임 치료 지원,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은 ESG경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얼마나 버느냐'만큼 '어떻게 버느냐'가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뉴스포스트가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 현황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매주 수요일 회사에서는 조금 특별한 공연이 열려요. 장애가 있는 동료 직원의 연주회죠.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토닥토닥’ 제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바디프랜드는 2021년부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은 ESG경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얼마나 버느냐'만큼 '어떻게 버느냐'가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뉴스포스트가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 현황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자, 그럼 2023 대상 사랑나눔 바자회를 시작합니다!” 김경숙 상무의 선포로 18번째 대상그룹의 사랑나눔 바자회가 시작됐다.지난 25일 대상그룹은 종로 인의동 대상 본사 건물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그룹이 지역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은 ESG경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얼마나 버느냐'만큼 '어떻게 버느냐'가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뉴스포스트가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 현황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업계 ESG 경영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고 이후 윤송이 ESG경영위원회 위원장 주도 하에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엔씨의 ESG 경영 활동은 국내외 각종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ES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은 ESG경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얼마나 버느냐’만큼 ‘어떻게 버느냐’가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뉴스포스트가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 현황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ESG경영의 일환으로 산해진미(山海眞美)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해진미 활동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플로깅(Plogging)은 가장 대표적인 산해진미 활동이다. 플로깅은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은 ESG경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얼마나 버느냐’만큼 ‘어떻게 버느냐’가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뉴스포스트가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 현황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는 ESG경영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HD현대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 12월 2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바꾼 이름이다. 중공업 일변도 이미지를 탈피하고 ‘테크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HD현대와 계열사들은 지난해 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신사옥 ‘GRC’로 입주해 새